유연근무 시행 中企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 장려금

건물주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대구 수성구 146채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빌리브 헤리티지 121채가 30일 공매에 나올 예정이다.올해 부동산 PF 대응 어떻게 구독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채로 지난해 초(7546채) 대비 38% 늘었다.지방 미분양 쌓여 자금난 심화… 법정관리 신청도 10곳 달해작년 분양-임대보증사고 1조 육박李 PF 관리실패 책임 묻겠다 경고부실 사업장 구조조정 가속화 전망 태영건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로 대금 지급이 유예되면서 일부 공사현장의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등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계 자금난이 입주 예정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현행 5∼15% 수준인 PF 시행사의 총 사업자금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최소 20%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속도감 있고 강도 높은 부동산 PF 부실 정리의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어 건설업계는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지난해 10월 예정이던 입주 날짜는 올해 3월로 연기되며 입주가 무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 반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전수진 투데이피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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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은 ‘생계형 집주인 역시 다수다.이 건물의 준공연도는 약 반세기 이전.